F91에 나오는 벨가기로스입니다.

도색은 아크릴 컬러구요.

먹선은 파스텔로 넣었네요.

 

마땡공구에서 패널라이너 산 기념으로 패널라인을 그어줘봤는데

철핀으로 긋는 것보다 훨씬 쉽네요.

역시 돈들인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진리....ㅠㅠ

 

그런데 기왕에 패널라인 그은 김에 먹선도 넣어주려 했는데

기본도색을 검은색 계열로 할 거라 검은 먹선은 의미가 없어서

발정모드라는 컨셉으로 주황색 먹선을 표현해봤습니다.

기본바탕이 검은색 계열이라 그냥 넣으면 색이 죽을 거 같아서

파스텔로 흰색을 먼저 깔아주고 그 위에 주황색을 깔아줬습니다.

 

 

 

 

 

숏랜서는 1200방까지 사포질을 해주고 치약으로 컴파운딩...;;

그리고 크롬실버 마커로 쓱싹~

 

 

 

 

F91 시리즈의 매력은 풍부한 클리어 부품.

특히 이 녀석은 거대한 핑크방패가 매력입죠.

그리고 카메라 아이가 마치 LED라도 단 것처럼 번쩍이니 아주 보기 좋네요.

 

 

 

 

눈 속엔 쿠킹호일을 깔아서 반사광이 빛나도록 해줬습니다.

 

 

 

 

 

도색은 그냥 검은색은 아니구요.

검은색+청색, 검은색+보라색을 중첩해서 칠해줬습니다.

깔끔한 맛은 좀 떨어지지만 거친 느낌을 표현해주고 싶었습니다.

 

 

 

 

발정모드를 위한 주황색 라인들.

주황색 라인은 일부러 패널라인 주변으로 번지게 칠해줬습니다.

실제 발정모드라면 빛이 주변으로 번질테니, 그 느낌을 표현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보면 좀 그런 느낌이 나는데, 가까이서보면 그냥 도색실패처럼 보이네요...ㅠㅠ

 

 

 

 

 

 

 

 

 

 

 

 

 

 

 

 

 

 

 

 

 

 

 

 

 

사실 목관절, 고관절, 발목관절에 상당히 공을 들였는데,

포즈가 생각만큼 멋지게 나와주지 않아서 살짝 아쉽...;;

 

그래도 발정모드가 나름 예쁘게 나와줘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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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란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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