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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23 (마시넨 크리거) 1/20 SAFS 2

Ma.K의 SAFS입니다.
키트: 니토 1/20 S.A.F.S.
도료: 아크릴+물



[전후좌우]









[세부설명]

해치는 고정쇠에 의해 외부에서 봉쇄되어 있습니다.
파일럿은 임무완수 후 복귀했을 경우에만
고정쇠 해체작업을 받아 슈츠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즉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거나 탈영할 경우
슈츠 안에서 굶어죽게 되기 때문에
파일럿은 무조건 임무를 완수하고 복귀해야만 합니다.

2차대전때 이탈리아 무솔리니는 절대 후퇴하지 말라면서
모든 전차의 후진기어를 뺐다고 하더군요.
대충 그런 맥락이죠.



레이저건은 기본형보다 강력한 강화형입니다.



레이저건 하단에 있는 레이저 조준기도 고성능으로 변경되었구요.

강화형이기에 그만큼 발열량도 커서
레이저건 앞쪽엔 열배출 파이프를 달았습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중량이 증가했기에
팔에 유압 실린더를 장착해 팔꿈치 모터에 과부하가 걸리는 걸 방지했습니다.





강화형 시커(powered seeker)입니다.
강화형 레이저건이 기존형에 비해 장거리 발사가 가능하기에
시커도 강화형으로 교체했습니다.



오른쪽 어깨엔 파일벙커를 달아줬습니다.
이로써 슈토랄의 간스나 크뢰테와 일대일로 맞서더라도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용량 배터리입니다.
파일벙커와 강화형 레이저건이 장착되었기에
기존 내장 배터리로는 감당할 수 없어서
고용량 배터리를 달아줬습니다.



배터리에서 나온 전력선이 슈트 각 부분에 전력을 공급합니다.



일단 파일벙커는 물리적 힘을 쓰는 만큼 상당한 전력을 소모하기에
두 개의 전력선으로 전기를 공급합니다.



당연히 레이저건 공급장치에도 추가로 전기를 공급합니다.
레이저건도 강화형이고, 레이저 조준기도 강화형이고
물리적 힘을 쓰는 유압실린더도 있기에 추가 전력 공급은 필수였죠.



그리고 파일벙커로 인한 중량증가로 인해
두 다리의 전력소모도 증가했기에 두 다리에 각각 전기를 공급합니다.



기존 엔진에도 추가로 전기를 공급합니다.
나머지는 뭐 대충...;;;



파일벙커나 고용량 배터리로 인해 무게중심이 상부로 옮겨감에 따라
자세 제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 뒷꿈치에 보조기구를 달아줬습니다.



[액션포즈]













[야전에서 한 컷]







[옵션부품]
그리고 재미삼아 옵션부품을 몇 개 만들었습니다.

탑승자의 전용성을 뿔로 표현해봤습니다.
겉모습으로 구별하는 게 그렇게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그냥 해봤습니다.



물론 안테나 겸용입니다.



허벅지 안쪽에 각종 무기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핵미사일.
사정거리가 폭발영향권보다 짧기 때문에
일단 쏘고나면 뒤도 안 돌아보고 무조건 도망쳐야 합니다.



파일럿이 남자일 경우, 개틀링을 달아줄 수 있습니다.
오직 열혈근성을 가진 자만이 개틀링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모든 파워드 슈츠의 맹점은
파워드 슈츠 안에 바퀴벌레가 들어갔을 경우
파일럿은 속수무책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사전에 바퀴벌레 침투를 예방하기 위해 살충제를 분사합니다.
무릎을 굽히고 "나와라, 살충제!" 라고 외치면
허벅지에서 살충제가 나옵니다.
직접 손으로 분사버튼을 누를 수 없기에
자동분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로포즈할 수도 있습니다. >.<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작성시점: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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