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 1/35 제르베리오스 

2007년11월11일 개조 완성


:

DC다이렉츠에서 나온 타이커스 핀들레이입니다.

리뷰는 이미 많은 분들이 해주셨으니깐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모네브 더 게일과 투샷.

모네브도 상당한 등빨인데, 존재감에서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덩어리감이 좋아서 상당히 듬직하고 존재감이 있습니다.

다만 가동성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관절은 이것저것 있는데 디자인상의 한계를 극복해보려는 생각이 별로 없다는 느낌?

그래서 막상 포즈를 잡아보려고 하면 상당히 제한이 많습니다.

하지만 관절부 디테일들이 상당히 좋고,

뭐니뭐니 해도 존재감이 워낙 좋아서 모든 게 용서됩니다.

이거 하나 갖고 이렇게 저렇게 움직이면서 갖고놀기는 좀 심심하지만

장식장 같은 데 딱 세워놓으면

다른 녀석들에게 자리 안 빼앗기고 상당히 오래 버틸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

야마토 SIM.EX 제오라이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액션피규어입니다.



제작사 공식사진입니다. 그럴듯하죠?
하지만 만져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고관절 가동율이 딱 저만큼입니다. 저기서 1mm도 더 안 벌어집니다.
왜냐하면 고관절 축이 ∧ 이런 모양이라
안쪽으로는 가동성이 좋지만 바깥쪽 가동성은 지랄맞은...
그래서 취할 수 있는 포즈가 Only 안짱다리...ㅡ,.ㅡ

그래서 고관절을 좀 손봐줬습니다.
HGUC 제쿠아인을 희생시켰죠.



다리가 벌어지니 꽤 괜찮지요?
사실 고관절이 문제일뿐, 그 이외엔 꽤 괜찮게 나온 액션피규어였던 겁니다.



먹선은 이번에 처음 넣어봤는데..거 쉽지 않네요.
문방구에서 파는 세필로 넣었는데
홈이 조금만 깊으면 두줄 먹선이 되고,
홈이 조금만 얖아도 먹선이 삐져나오고,
이걸 고친다고 신너를 댔다가 번져버리고...






이상 구슬동자 제오라이머였습니다.


(글 작성 시점: 2010.03.12)
:

그릴레젝스 다크블루 입니다.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주인공은 아닐 것 같습니다.



다리가 참...



잘 생긴 얼굴. 역시 모노아이는 반쯤 가려줘야 폼이 나는 것 같습니다.






주먹 손 두 개, 총 잡는 손 두 개,
등짐, 총, 너클, 그리고 살벌한 칼...



파일럿은 분명히 전직 정육점 사장님이셨을 것 같습니다.



얘도 발이 넓어서 잘 서 있습니다.



손 들어!!






(글 작성시점: 2009.07.13)
:

제니스 레브.
프론트 미션에 나오는 반쳐입니다.

저는 이 게임 잘 모릅니다만
메카닉이 참 멋지더군요.

구하기 쉽지 않던데
이번에 중고로 구했네요.



색깔 때문에 그런지 가사라키의 TA느낌이 나네요.
여기저기 밀리터리적인 디테일과 묵직한 몸체.



주먹손 두 개, 총 잡는 손 두 개,
등짐, 미사일 포드, 샷건, 쪼매난 총, 너클



디자이너가 이즈부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즈부치의 전매특허라는 구멍 5개 디테일이 여기저기 박혀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얼굴도 잉그램 느낌이 좀 나네요.



몸 전체적으로 과도하지 않게 적당한 디테일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웨더링 도색이 되어있구요.




정강이 형태도 밋밋하지 않게 나올 데 나오고 들어갈 데 들어갔습니다.



등짝. 오밀조밀하게 이쁘네요.



발바닥도 오밀조밀 디테일이..



액션포즈. 가동성은 그럭저럭이지만 발이 넓어서 잘 서 있습니다.



미사일 포드는 어깨나 팔에 달 수 있습니다.



샷건



손에는 MG처럼 돌기가 있어서 무기를 잡아도 헐겁지 않습니다.



근접무기 너클.


(글 작성시점: 2009.07.13)
:
아이언키드 액션피규어가 좋다는 얘기는 들어왔지만
이번에 처음 만져봅니다.
정말 소문대로 대단하더군요.

일단 생각보다 사이즈가 컸구요.
손에 쥐었을 때 묵직한 느낌도 좋구요.
팔꿈치나 무릎은 전부 이중관절.
표면의 광택도 상당히 고급스러웠습니다.
완구답게 발광기믹도 있구요.
정말 이게 국산인가 싶을 정도로 우수한 품질이었습니다.

다만..
포즈를 잡는 데 있어
발목 가동율이 너무 나빠
온 몸에 있는 그 화려한 관절들이 제 빛을 발하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발목 관절을 좀 손봐줬습니다.
세 놈 다요.
하나같이 발목이 문제더군요.

그리고 가프랑 스카는 허리를 돌리면 발광이 되는 시스템인데
이게 내부구조가 스프링으로 되어있어서
포즈 잡을 때 허리 가동에 제한을 받더군요.
그래서 발광기믹은 살려둔 채
그 스프링을 전부 제거해줬습니다.

그런데 이래저래 고치면서 느낀 건데
내부가 상당히..뭐랄까..
잘 짜맞춰져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각각의 부품들이 제각각 연동되어 있어서
스프링을 제거하겠다는 목적 하나를 이루기 위해
그와 관련된 부품들을 모두 손봐줘야 해야 했습니다.
제작자가 상당히 꼼꼼한 사람인 듯 합니다.

그럼 사진 올리겠습니다.



주인공 마티입니다.
붉은색 광택이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허리관절도 단순히 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앞뒤로 기울어집니다.
이중관절부분도 모두 디테일이 들어가있구요.





은근히 뒷태가 이쁩니다.
일단 다리 자체가 일자로 쫙 뻗어있어서 각선미가 살고,
광택과 함께 기계적인 디테일이 있어서 그럴듯 합니다.
여성적인 포즈를 좀 만들어주려고 했는데 보시기에 어떤지 모르겠네요.







호위무사 가프입니다.
금속광택부분은 없지만, 망또가 가동되도록 되어 있어서 분위기 잡기 좋습니다.
특히 쭉 뻗은 원통형 다리가 무척 이쁩니다.
무릎은 이중관절로 180도까지 꺾어지구요.
다만 약간의 간섭 때문에 일자로 안 펴져서 조금 깎아줬습니다.
움직이는 망또가 제법 효과가 좋네요.







쌍도끼 스카입니다.
녹색 광택이 마티 못지않게 잘 나왔습니다.
그런데 고관절이 조금 안 좋습니다.
마티나 가프는 허벅지 아머가 회전하도록 되어있어서
고관절을 움직일 때 간섭을 받지 않습니다.
제작자가 얼마나 신경써서 설계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죠.
그런데 스카는 허벅지 아머가 고정형이라 고관절 움직일 때 간섭이 좀 생깁니다.
그래도 발목을 좀 고쳐주니 이 정도 포즈는 나와주네요.
그런데 발광기믹이 좀 깹니다.
마티는 주먹이고, 가프는 눈인데,
얘는 뜬금없이 겨드랑이...;;;

하여튼간에
아이언키드 액피.
완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글 작성시점: 2009.03.04)
:


유진 마스터액션 가리안입니다.
원 제품이 이쁘게 나오긴 했지만, 가동성이 부족해서
거의 모든 관절을 손봐줬습니다.

사진 좀 이쁘게 찍어보려구
사진찍다말고 화방에 가서 색도화지까지 사서 발버둥쳐봤는데
자꾸 시행착오만 하구...
그래서 그냥 찍어놓은 거 적당히 모아서 올려보렵니다.

검은색 도화지에 책상 스탠드로 조명을 했더니
똑딱이에 자꾸 경고등이 올라왔는데
그냥 무시하고 찍었더니 사진이 영 안 좋게 나왔네요.
나중에 메뉴얼 뒤져보니 셔터속도가 느려서 화면이 떨릴 거라는 경고더군요.
아무리 똑딱이라지만 그래도 오토로만 하고 찍으니 한계가 있나봅니다.
매뉴얼 좀 읽어보구 사진기술 좀 늘려야겠습니다.

그럼 닥치고 사진 나갑니다.














ps.이제보니 철의 문장 가리안은 간멘이더군요. 가슴에 얼굴이...
눈, 눈썹, 입 다 있습니다.


(글 작성시점: 200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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